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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사직서 냈는데 회사가 무시한다면? 퇴사 가능 기준

by 경제왕 곰돌이정 2025. 2. 25.

퇴사, 사직서가 무시된다면? 법적으로 퇴사할 수 있는 기준

퇴사를 막는 회사,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직장에서 퇴사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무시하거나 사직서를 버리는 경우, 과연 퇴사를 강제로 막을 수 있을까요?

많은 근로자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후임자가 채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퇴사를 허락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이런 상황이 법적으로 타당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직서를 버리는 행위, 문제가 될까요?

사직서는 근로자가 퇴사를 원한다는 공식적인 의사표시입니다. 이를 회사가 임의로 무시하거나 버리는 행위는 부적절하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근로자는 퇴사할 권리가 있으며, 회사의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사직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사직서를 공식적으로 제출하고, 퇴사 일정까지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회사가 사직서를 받지 않으려 하거나 버리는 경우, 내용증명 우편이나 이메일로 공식적으로 제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임자가 없어도 퇴사 가능할까요?

퇴사는 개인의 자유이며, 후임자가 없다고 해서 근로자의 퇴사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 민법 제660조에 따르면 근로자가 퇴사를 원하면 사직서를 제출한 후 30일이 지나면 근로 계약은 자동 종료됩니다.
  • 근로계약서에 별도의 퇴사 규정이 없다면, 30일의 유예기간 이후에는 퇴사해도 법적인 문제가 없습니다.
  • 후임자가 채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퇴사를 막는 것은 법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 다만, 원만한 퇴사를 위해 사전에 퇴사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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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절차,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까요?

  1. 사직서 제출: 서면(이메일 또는 내용증명 우편)으로 공식적인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2. 퇴사 일정 조율: 퇴사 희망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인수인계 계획을 설명합니다.
  3. 퇴사일 이후 근무 거부: 30일이 지나면 법적으로 퇴사가 가능하므로, 불필요한 추가 근무 요구에 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4. 문제 발생 시 신고: 회사에서 퇴사를 강제로 막거나 급여 미지급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많이 하는 질문 (Q&A)

Q1. 사직서를 구두로 제출해도 되나요? A1. 가능하지만, 법적 효력을 위해서는 서면으로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Q2. 회사에서 퇴사를 막으면 어떻게 하나요? A2. 민법상 퇴사는 근로자의 권리이므로, 30일이 지나면 퇴사가 가능합니다. 노동청에 신고할 수도 있습니다.

Q3. 퇴사 후 급여 정산이 늦어지면 어떻게 하나요? A3. 퇴사 후 14일 이내에 급여를 지급해야 하며, 지연될 경우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Q4. 후임자가 없으면 퇴사를 못하나요? A4. 후임자가 없더라도 퇴사는 가능합니다. 퇴사는 근로자의 자유입니다.

Q5. 퇴사 후에도 업무 인수인계를 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5. 퇴사 후에는 법적 의무가 없으므로 추가 업무 요청에 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3줄 요약

  1. 사직서는 공식적인 의사표시이며, 회사가 무시해도 퇴사할 수 있습니다.
  2. 민법상 30일이 지나면 후임자가 없어도 퇴사가 가능합니다.
  3. 퇴사 후에도 회사가 불법적으로 막으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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